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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] "베트남 유학생 4명 중 한명은 韓선택"...'서울에서 제주까지' 전국 대학 베트남 인재 모시기 나섰다
2025-07-30 14:46
작성자 : 관리자
조회 :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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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하노이(베트남)=김준석 특파원】 "올해 베트남 고등학교 졸업시험 응시생만 110만명을 넘었고,
이 중 20만명 이상이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다. 이중 5만6000여명이 한국을 선택했다.
한국은 베트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많은 유학지 중 하나다."


응우옌 떤 쭝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국장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시 꺼우저이 체육관에서 개초된
'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'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.

쭝 부국장은 한국 유학의 장점으로 △세계적 교육 수준 △합리적인 비용과 장학금 △문화적 유사성
△폭넓은 취업 기회 △국제 교육환경 △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
6가지를 꼽으며 양국간 인적·교육적 교류를 강조했다.

이날과 27일 양일간 개최되는 박람회는 첫날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난해 1일차 4000명에
비해 방문객이 2배 넘게 늘었다.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부터 유학원 관계자, 학부모 등 다양한
연령의 방문객들이 각 대학 부스를 찾아 꼼꼼히 입학 조건과 대학별 강점을 파악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.